노홍철 폭풍 눈물 “평상시에도 사기꾼이었으면 좋겠다”
노홍철 폭풍 눈물 “평상시에도 사기꾼이었으면 좋겠다”
  • 이지형 기자
  • 입력 2012-10-28 21:45
  • 승인 2012.10.28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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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폭풍 눈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7일 MBC <무한도전> 300회를 기념해 마련된 ‘쉼표 특집’에서 노홍철은 멤버들에게 고마웠던 일을 얘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노홍철은 “평상시에도 사기꾼이었으면 좋겠다”며 “촬영 나오면 몰입이 깨질까봐 두렵다”고 밝혔다.

멤버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지만, 자신의 캐릭터를 망가트릴까봐 선물을 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눈물을 흘리며 노홍철은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무서웠다. 가족한테도 말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의식을 갖고 다른 멤버들처럼 사명감 있게 하는 애가 아니다”라며 “재미있어서 하는 건데 이런 걸 생각하니 너무 무서웠다”고 밝혔다.

노홍철 폭풍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폭풍 눈물에 공감한다”, “노홍철 폭풍 눈물을 보면서 소시민이란 참”, “노홍철 폭풍 눈물에 위안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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