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유재석 만난 사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한 네티즌이 유재석과 찍은 사진을 담겨있다.
이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우연히 헬스클럽에서 운동 중인 유재석과 김제동을 만났다”며 “근처를 맴돌다가 결국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옆에 있던 김제동씨가 ‘이러시면 안 됩니다’고 만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게시물의 작성자는 “유재석 씨가 ‘제동아 그러는 거 아니야. 그러지마’라고 하더니 내 휴대전화를 받아 옆에 있던 김제동씨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또, “사진이 잘 안 나온 것을 확인한 유재석씨가 ‘한 장 더 찍으시겠어요?’라고 물어봤고,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한 장 더 찍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사진을 찍을 때 유재석씨가 나보다 앞으로 나가서 왜 그러나 했는데, 내 얼굴이 작아 보이라고 한 행동이었다”며 “왜 유느님인지 이유를 알았다”고 밝혔다.
유재석 만난 사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만난 사연을 보면 감동이”, “유재석 만난 사연 속 유재석은 진짜 대단하다”, “유재석 만난 사연에 나도 감동 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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