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고 싶다’ 아역배우 여진구와 김소현의 비하인드 스틸 컷이 공개됐다.
26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비하인드 스틸 사진 속에는 교복차림의 여진구와 김소현이 학교 계단에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서로를 향해 수줍은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극 중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주인공 ‘한정우(박유천 분)’와 ‘이수연(윤은혜 분)’이 열다섯 첫 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끈다.
앞서 ‘보고싶다’는 방영 전 공개된 예고편으로 ‘여진구 오열’이라는 검색어가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여진구와 김소현은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 같은 비주얼과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흡입력 있는 연기로 2012년 안방극장을 순도 100% 청정 로맨스로 물들일 전망이다.
‘보고 싶다’ 관계자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여진구와 김소현은 실제 오랜 친구 사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찰떡궁합을 자랑하고 있다”며 “특히 뜨거운 연기 열정을 담은 두 사람의 열연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순수했던 열다섯 첫 사랑의 풋풋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여진구와 김소현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드라마 ‘보고 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정통 멜로드라마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