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이지데이’에는 지난 23일 ‘민망한 미팅 자리’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민망한 미팅 자리’ 게시물 속에는 미팅 장소에 나갔다가 친오빠를 만나게 된 사연이 담겨 있다.
작성자는 “아는 누나가 같은 대학에 다니는 친오빠를 대학 내에서는 모른척하며 지내기로 했다고 하더라”라며 “어느 날 미팅을 나갔는데 글쎄 상대방 남자가 친오빠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민망한 미팅 자리’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매 둘 다 솔로였다니 슬프네요”(닉네임 ‘메이메이’), “정말 당황했겠어요”(닉네임 ‘은영맘’), “짜증날 거 같기도 하네요. 미팅 기대하고 나갔는데”(닉네임 ‘럽럽현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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