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는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밝고 재밌는 사람’이 이상형임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서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엠블랙 이준이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오연서는 드라마 ‘넝굴당’에서 커플 연기를 한 씨엔블루 강민혁에 대해선 “민혁씨는 실제로 굉장히 시크하다. 나보다 어린데도 오빠 같다. 밝고 재밌는 성격의 이준이 더 이상형에 가깝다”고 털어놨다.
이에 MC전현무가 “이상형이 한 마흔 명 되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오연서는 “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연서는 이날 방송에서 10년간의 무명시절 동안 오디션에서 약 300번 탈락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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