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연서가 무명시절 오디션에 300번 탈락했었다고 고백했다.
오연서는 지난 25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10년간의 무명시절을 겪었다. 그동안 약 300차례 오디션에서 탈락했는데, 최종 2인이 남았을 때 항상 탈락해 많이 속상했었다”고 말햇다.
또 오연서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얄미운 시누이 방말숙역을 놓치기 싫어 오디션을 두 번이나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는 “2차 오디션 후 이대로 가다간 내가 떨어질 것 같았다. 잠이 안 올 정도였다”며 “제작진에 전화를 해서 다시 오디션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한 번 더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오연서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 엠블랙의 이준과 가상 부부로 활약하고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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