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통계청(청장 우기종)은 26일 ‘2012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자 컨퍼런스’를 서울 건설공제조합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국가통계 마이크로데이터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통계청을 포함한 전체 통계작성기관이 작성하고 있는 마이크로데이터 관리 및 서비스 현황을 소개하고, 국가통계 마이크로데이터의 효과적인 통합관리 방안 및 마이크로데이터 서비스 개선방향을 토의할 예정이다.
‘통계마이크로데이터’란 통계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별자료에서 조사오류 등을 수정한 자료로서, 개별 단위(개인ㆍ가구ㆍ사업체 등)의 특성으로 구성돼 통계표 작성ㆍ통계분석의 기본자료로 활용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마이크로데이터는 재가공 시 다른 통계작성 및 심층분석 등에 응용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많은 국가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양질의 자료를 편리한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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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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