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매니저 성폭행 관련해 김수현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4일 키이스트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 매니저가 불미스러운 사건과 연루되어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매니저는 당사에 입사한 지 약 1년 여 정도 되었으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현장 스케줄 진행을 담당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 “당사의 현장 스케줄 진행 업무를 담당하는 매니저(로드 매니저라 불림)는 전담 아티스트가 따로 배정되지 않고 스케줄에 따라 업무를 진행하며, 공식 활동에 관한 사항은 현장 매니저가 아닌 담당 실장을 통해 업무 진행이 이루어져 왔다”며 “해당 매니저는 약 2일 전부터 회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로, 현재 회사에서도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파악 중인 상태이며, 현재 사건과 무관한 김수현씨의 이름이 언급되어 회사와 배우 모두 혼란스러운 상태”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소속 배우와 회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만큼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직원 관리에 부족함이 있어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김수현 매니저 이 모 씨는 서울과 부산 등을 오가며 6차례에 걸쳐 여성들을 강간한 혐의로 현재 강남경찰서에서 조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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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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