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매니저, 전국 각지서 상습 성폭행 ‘충격’
김수현 매니저, 전국 각지서 상습 성폭행 ‘충격’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10-25 12:18
  • 승인 2012.10.25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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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매니저 성폭행 혐의

배우 김수현의 로드매니저 이모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길 가던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이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주로 저녁시간 때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며 “피해자들은 20~30대 혼자 사는 여성들로 폭행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미행한 뒤 집으로 침입해 성폭행하는 등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주로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노렸고, 범행 과정에서 흉기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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