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군에 입대했다.
이제훈은 25일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은 “어제 오후에 머리를 잘랐다.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작품 같이 했던 선배들이 다 연락주셔서 큰 힘이 됐다. 특히 조진웅 선배가 ‘다치지 말고 건강해라.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면회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수지, 유리 , 강소라가 왔으면 좋겠다”며 “걸그룹이 군대 생활하는데 큰 힘이 된다는데 소녀시대와 미쓰에이를 생각하며 군 생활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논산훈련소에 입소 후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이제훈 군입대 후에도 영화 ‘나의 파파로티’, ‘분노의 윤리학’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으로 이제훈 출연작을 만나볼 수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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