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프콘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상추, 솔비, 이창명과 함께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MC규현이 ‘헬로키티가 그려진 고양이 이불이 없으면 잠을 못 잔다는 말이 있던데’라고 묻자 “남성성이 너무 세서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다”며 “어머니가 저 모르게 제 방에 침구 세트를 쫙 다 깔아놓으셨다”고 말했다.
특히 데프콘은 솔비가 ‘이제 여성 호르몬이 많이 생겼냐’고 묻자 “그래서 성욕이 많이 안 생긴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MC규현은 “그런 이야기까지 하셔야 하냐”며 당황해했고, 솔비는 “정말 심각한 상황이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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