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번에는 부산이다… 제프몬슨‧강동국 등 출전
로드FC 이번에는 부산이다… 제프몬슨‧강동국 등 출전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10-24 15:40
  • 승인 2012.10.24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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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메인 포스터 <사진=로드FC 제공>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대 최대 격투 대회 로드FC가 오는 11월 24일 부산에 위치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드FC 10- YOUNG GUNS 6 부산 대회에서는 다양한 매치 업이 즐비한 가운데 부산 출신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강동국과 미국의 베테랑 그래플러 제프몬슨의 경기가 주목되고 있다.

강동국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등 많은 국제대회를 거친 선수다. 2002년부터는 국내무대 위주로 활동하다 지난 17일 폐막한 전국대회를 끝으로 레슬링을 떠나 로드FC 부산 대회에서 종합격투가로서 데뷔전을 갖게 됐다.

강동국의 상대인 제프 몬슨은 UFC, 프라이드, 스트라이크포스 등 메이저 단체에서 활동한  파이터로 46승 1무 13패의 기록을 갖고있다. 특히 아부다비컴뱃(ADCC)대회 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세계적인 그래플링 강자로 분류되고 있다.

그동안 에밀리아넨코 표도르, 척 리델, 리코 로드리게즈, 포레스트 그리핀, 조쉬 바넷 등 종합격투계의 강자들과 수없이 싸워온 베테랑 제프몬슨의 로드FC 데뷔전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는 로드FC 초대 미들급 챔피언인 오야마 슌고와 이은수의 미들급 타이틀 매치를 비롯해 울보 파이터 육진수의 경기와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이 준비되는 등 사상 최고의 대진으로 구성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로드FC 부산대회는 CJ E&M XTM을 통해 중계 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BS팝부산(www.popbusan.com) 및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10월 23일 부터 판매 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주)로드(033-766-7666)를 통해 할 수 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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