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나훈아가 뇌경색으로 투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1월호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여름 뇌경색 증세로 경기 양평 자택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나훈아는 의사표시는 할 수 있을 정도로 병세가 호전됐으나 여전히 말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일부에서는 우먼센스의 보도는 과장된 것이라면서 나훈아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갈무리’, ‘잡초’, ‘고향역’, ‘가지 마오’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2007년 이후 은둔생활을 해온 나훈아는 지난 7월에 28년 전 미공개 신곡이 담긴 컴백 앨범 ‘나훈아 에센셜’을 발매한 바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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