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애드리브 때문에 드라마 하차까지…무슨 사연이?
박철민, 애드리브 때문에 드라마 하차까지…무슨 사연이?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2-10-24 11:04
  • 승인 2012.10.2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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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민 <사진출처=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철민이 ‘애드리브’에 얽힌 사연을 고백했다.

박철민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과도한 애드리브로 인해 드라마를 하차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민은 MC탁재훈이 ‘애드리브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지 않냐’고 묻자 “한 번은 드라마가 시작되고 애드리브로 1~2회가 나갔는데 작가가 3회 대본 내 첫 대사 앞에 ‘박철민 씨. 있는 그대로 토씨 하나 틀리지 말고 똑같이 해 주세요’라고 적어 놨다”고 말했다.

이어 박철민은 “대본이 100부가 넘을 텐데 다른 배우나 스태프들이 봤을 걸 생각하니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송했다”며 “이후 제작진에게 사과하고 다음 회에서 하차하게 됐다. 외국 나가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철민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생활고로 인해 과일 장사를 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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