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1월 이적시장서 훈텔라르 영입?
리버풀, 1월 이적시장서 훈텔라르 영입?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10-24 10:33
  • 승인 2012.10.2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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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텔라르 <사진=뉴시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리버풀이 1월에 열리는 이적 시장에서 샬케04의 공격수 클라스-얀 훈텔라르(29)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훈텔라르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에서 29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특급 공격수다. 하지만 훈텔라르는 샬케와의 계약이 2013년에 끝나는 상황에서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이적설이 제기됐다.

최근에도 샬케는 훈텔라르에게 재계약을 촉구했지만 훈텔라르가 협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스트 헬트 샬케 단장도 독일 언론 ‘스포르트1’에서 “12월까지 훈텔라르와 협상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선수가 이를 원했고, 구단도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최근 “공격수 부족 현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리버풀이 훈테라르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며 “1월 이적 시장에서 저렴한 이적료로 그를 영입하는 것이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목표”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하면서 출전 가능한 중앙 공격수 자원이 루이스 수아레스 한 명인 처지가 돼버렸다. 리버풀은 훈텔라르 외에도 테오 월콧, 다니엘 스투릿지 등 공격 자원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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