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그 겨울’ 합류, “송혜교-조인성과 함께해 영광”
정은지 ‘그 겨울’ 합류, “송혜교-조인성과 함께해 영광”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10-24 10:26
  • 승인 2012.10.24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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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 그겨울 낙점 <사진자료 = 뉴시스>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인 정은지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합류했다.

정은지는 최근 노희경 작가의 신작 MBC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정은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감독님과 또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응답하라 1997’로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할 생각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지는 극중에서 주인공 오수(조인성 분)의 첫사랑인 희주의 동생 희선 역으로 등장한다.  문희선은 꽃밖에 모르는 4차원의 말괄량이, 언니를 버리고 떠난 오수를 미워하려 하지만 미워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최근 “연기돌로 최근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정은지가 많은 러브콜들을 뒤로하고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며 “‘응답하라 1997’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준 당찬 새내기인 정은지가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거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은지가 연기하는 문희선은 오수 역인 조인성과 박진성 역의 김범과 함께 연기하는 부분이 많은 캐릭터다. 새롭게 떠오르는 연기돌인 정은지는 두 번째 작품 만에 대표적 꽃미남 톱스타인 조인성과 김범과 동시에 호흡을 맞추는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이 살아가는 청담동 최고 바람둥이 갬블러가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내년 초 지상파 방송을 목표로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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