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기원(원장 강원식)이 일선 태권도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17일 오전 10시 한국체육대학교 대강당에서 ‘2012 국기원 도장활성화 희망지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도장활성화’ 세미나는 일선 태권도장 지도자와 태권도장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예비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세계태권도 본부인 국기원에서 실시하는 만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일회성 프로그램보다 ‘태권도인 상 정립’, ‘지도자들의 패러다임 변화’ 등 근본적인 부분을 확립하는 것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세미나는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세미나 1부에서 ‘대한민국 태권도 성공 키워드, 변화하라’라는 주제 아래 ▲태권도, 대한민국 존재의 이유(신병철 스핑클 그룹 총괄대표) ▲대한민국 태권도장에 던지는 희망 메시지(정순기 미국 ATU 초대회장)가 열린다.
2부는 ‘사범, 가치창출의 마법사’라는 주제를 갖고 ▲태권도의 가치, 블루오션을 찾다(김재훈 태권도장 관장) ▲나의 꿈, 나의 길(김진영 미국 Dragon Kim's 태권도장 관장) ▲사범이 희망이다(이종관 전 국기원 연수처장) 등으로 진행된다.
3부 ‘희망토크쇼’ 에서는 국내외 수련생과 학부형 등이 태권도를 몸소 체험하면서 생각한 내용들을 옴니버스 형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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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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