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자신의 모든 일상을 감시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예전부터 집착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적당한 집착은 필요하다고 본다”며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자유롭게 내버려뒀더니 여자들이 오히려 서운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데뷔 5~6년차만 하더라도 연애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하더니 데뷔 9년차 되니까 편하게 말한다’고 너스레를 떨자 유노윤호는 “나도 내 자신이 점점 무서워진다”고 토로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가수가 되기 위해 상경한 후 서울역에서 노숙까지 했던 과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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