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22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서울관광마케팅㈜(대표이사 이승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외국인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올해를 기점으로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외국인의 관광 편의성을 확대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폭 증가시킴과 동시에 외환은행의 환전 및 송금 등 외국환거래를 증대시켜 고부가가치성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수출입 시장을 선도해 온 외환은행이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미래 수입원인 관광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글로벌 뱅크로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중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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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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