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에서는 리포터 출신인 류담의 아내 최경은 씨가 남편을 향한 영상편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 최씨는 환한 미소로 등장해 “오빠 나야. 잘 있어? 거기는 엄청 더울텐데, 안 그래도 땀이 많아서 힘들겠다”며 류담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씨는 “이번에 보니까 멤버들 많이 늘어났던데, 안 그래도 먹을 거 없는데 오빠가 눈치 없이 다 먹어버리는 거 아닌가 해서 걱정된다. 적당히 먹고 와요”라고 장난기 어린 당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최씨는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힘내서 잘하고 와요. 여보 파이팅! 사랑해”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2’에서 2AM 멤버 정진운은 같은 팀 멤버인 조권과 임슬옹에게 메시지를 받았고, 어머니와 형도 카메라를 통해 영상편지를 전해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