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울트라북 HDD용 슬림 모터 개발
삼성전기, 울트라북 HDD용 슬림 모터 개발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2-10-22 10:53
  • 승인 2012.10.22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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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삼성전기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용 모터부문에서 고부가 신제품을 개발하고, 사업 일류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삼성전기는 울트라북 등에 탑재되는 2.5인치(이하 "표기) 7mm HDD용 모터를 개발하고 양산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2.5" HDD(두께 9.5mm)는 Note-PC와 외장 HDD에 주로 채용된다.

울트라북 출시로 인해 최근 Note-PC용 HDD는 두께 9.5mm에서 7mm로 플랫폼 중심축이 슬림형으로 이동하고 있다.

2.5" HDD용 모터는 7mm이하 5mm까지 Slim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응한 데이터 센터용 3.5” 고용량 제품군을 확대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내년도 고부가 제품의 매출을 본격화하고, 개발 및 제조 경쟁력 등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모터를 조기 개발해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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