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MBC <무한도전>은 300회를 기념하기 위해 ‘쉼표 특집’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주 방송 말미에서는 ‘쉼표 특집’ 예고편이 방송됐었다. 유재석은 노홍철, 하하에게 “너희들이 더 펼치지 못하게 내가 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어 눈물을 흘리는 노홍철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예고편에서 기대했던 노홍철의 눈물을 시청자들은 찾을 수 없었다.
대신 유재석은 “내가 있는 것이 지금은 너희들한테 든든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있는 것이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더 펼치지 못하게 막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꼭 해주고 싶은 얘기였다”고 말했다.
노홍철 눈물 실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눈물은 그냥 편집인가”, “노홍철 눈물 궁금했는데”, “노홍철 눈물을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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