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평균 SNS 시간은 약 41분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지난 8월30일부터 9월11일까지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남녀 대학생 8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대학생 평균 SNS 사용 시간은 약 41분으로 전체 응답자의 68%가 하루 30분 미만의 시간동안 SN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평균 SNS 시간은 학년별로 달랐는데 저학년들(49.5분)이 취업과 학업에 부담이 더 큰 고학년들(35분)보다 사용시간이 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하는 목적에 대해서는 응답 대학생의 70%가 친구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주변 사람들이 많이 하기 때문에가 13%, 인맥 형성 및 확장을 위해서와 각종 소식/정보 습득이 각각 6%로 뒤를 이었다.
대학생 평균 SNS 시간에는 응답 대학생의 79%가 친구들과의 소통, 37%가 소식•정보 습득, 26%는 나의 의견 표현이라 답했다.
또, SNS 사용을 그만두려고 했던 경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가 한 두번 정도 생각해 봤다. 16%는 자주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응답했다. 그만두려고 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31%가 사생활 노출, 30%가 시간 허비, 21%가 흥미가 떨어져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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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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