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안정환 K리그 명예 홍보팀장이 광양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프로축구연맹은 19일 “안정환 홍보팀장이 오는 21일 오후 3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6라운드 전남드래곤즈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를 찾아 광양의 축구팬을 위한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광양전용구장 북측 광장에서 팬 사인회(선착순 100명)와 기념촬영 등에 참여한다.
이어 하프타임에는 그라운드에서 친필 사인볼을 관중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축구팬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안정환은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4월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돼 있다. 이에 안정환은 명예 홍보팀장으로서 축구장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약속하며 “K리그가 열리는 전국 16개 축구장을 모두 찾겠다”는 뜻을 밝히고 축구장 순회를 시작했다.
안정환은 지난 4월부터 수원, 성남, 상주, 대전, 제주, 경남(창원), 부산, 광주 등 현장을 찾아 축구팬들을 향해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더불어 사인회, 축구클리닉 등의 팬서비스 활동을 함께 펼쳐오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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