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홈경기 입장료를 설문조사한 결과 아스널이 ‘입장료가 가장 비싼 구단’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19일(한국시각)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스널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비싼 입장료를 받고 있다.
일반 팬이 아스널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경기당 최대 126파운드(한화 약 22만 원)를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즌권을 구입하려면 최대 1955파운드(한화 약 350만 원)를 내야 한다.
반면, 아스널의 가장 저렴한 시즌권 액수는 985파운드(한화 약 170만 원)로 나왔다.
‘BBC’는 아스널과는 반대로 가장 저렴한 입장료를 받는 프리미어 리그 구단으로 최소 255파운드(한화 약 45만 원)에 시즌권을 판매하는 위건을 뽑았다.
위건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권 판매 가격으로 275파운드(한화 50만 원)를 받고 있어 두 번째로 입장료가 저렴한 구단으로 조사됐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의 모든 구단을 통틀어 경기당 가장 저렴한 평균 입장료는 28파운드(한화 약 5만 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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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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