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판타지오는 19일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줄곧 파파라치를 당해왔던 염정아(남나비 역)가 직접 파파라치로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벤치, 길거리, 자동차 뒤, 커피숍 등에서 파파라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염정아의 코믹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파파라치로 변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카프, 호피 무늬 안경 등으로 귀여움을 더한 패션 센스가 눈길을 끈다.
드라마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 야외 촬영임에도 염정아가 먼저 파파라치 동작이나 장소 등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며 “코믹함을 위한 망가짐을 망설임 없이 연기하는 명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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