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인천 호텔, 2012 월드 트래블 어워드(WTA)서 2개 부문 수상
쉐라톤 인천 호텔, 2012 월드 트래블 어워드(WTA)서 2개 부문 수상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2-10-19 09:23
  • 승인 2012.10.19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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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쉐라톤 인천 호텔은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2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아시아의 친환경 그린 호텔(Asia’s Leading Green Hotel)’ 및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비즈니스 호텔(South Korea’s Leading Business Hotel)’ 부문을 수상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전 세계 160여 개국 각 회원사와 여행전문가,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리조트 호텔, 비치 호텔, 럭셔리 호텔 등 10개 부문에 걸쳐 세계 최고의 호텔들을 선정해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이번 수상에 기여한 쉐라톤 인천 호텔의 ‘Make a green choice(MAGC)’는 물과 전기를 아껴 환경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선택한 투숙 고객은 연박 시 객실 정돈 서비스를 받지 않는 대신 스타우드 마일리지 500포인트 또는 미화 5달러를 보상 받을 수 있고, 호텔 측은 1박당 40갤런의 물과 10시간 동안 노트북이 소비하는 전력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쉐라톤 인천 호텔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그린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좋은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이번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호텔 내 고객의 직접 참여가 가능한 패키지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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