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아이리스2’에 배우 이범수가 합류했다.
18일 드라마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던 이범수가 드라마 ‘아이리스2’에 전격 투입됐다.
극중 이범수는 ‘아이리스2’에서 북한 비밀요원 35호실 출신의 ‘유중원’ 캐릭터를 맡았다. 북한 측 인물로서 드라마 속 긴장상태를 극대화 시키며 ‘유건’역의 장혁과 용호상박의 카리스마 대결을 보여줄 예정이다.
북측 비밀 요원 출신인 ‘유중원’은 독자적인 첩보활동을 펼치다 NSS와 아이리스가 얽힌 사건에 뛰어들게 된 이후 점점 북측 세력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인물.
이에 이범수는 ‘아이리스2’를 통해 지금껏 선보인 그 어떤 캐릭터보다 변화무쌍하고 다이내믹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아이리스2’는 블록버스터급 작품들을 작업해온 조규원 작가의 극본과 스타감독 표민수, 김태훈 감독의 연출로 보다 거대해진 스케일과 더욱 치밀해진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리스2’는 201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11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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