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이 가장 원하는 것은 ‘도시가스공급관 설치
용인시민이 가장 원하는 것은 ‘도시가스공급관 설치
  • 수도권 취재본부 김장중 기자
  • 입력 2012-10-18 15:37
  • 승인 2012.10.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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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취재본부 김장중 기자] 경기도 용인지역 시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사업이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로 나타났다.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양해경. 이하 위원회)가 2013년도 당초예산 편성 우선순위사업 1순위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최근 총회를 열어 총사업비 1억 원 이상의 주민참여예산제 적용 투자사업 282건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우선순위사업 1순위에는 도시가스공급관 설치지원 사업이 선정됐고, 10순위 내 신갈~수지 도로 확포장 공사, 출산축하금 지원, 친환경농산물 특화단지 조성, 신갈동 및 기흥구보건소 신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경제·복지 분야의 사업이 우선순위에 배정됐다.

위원회는 사업의 시급성을 최우선 고려하고 적절성, 효과성, 수혜범위, 필요성 등을 고루 평가한 심의안을 토대로 질의응답과 의견조율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총회에서 결정된 우선순위 조정 결과는 사업부서의 예산 요구 시 반영되며, 예산 부서의 최종심의·조정을 거쳐 시의회에 제출된다.

시는 12월에 2013년도 예산안을 확정한 후, 내년 1~2월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총회에 제안된 우선순위 사업안은 올 5월 용인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구성 후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budget.yongin.go.kr/)와 우편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접수, 지난 9월 분과위원회와 지역회의에서 사업시행 여부를 검토해 제안된 것이다.

kjj@ilyoseoul.co.kr

수도권 취재본부 김장중 기자 k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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