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지해는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자필 편지에서 지해는 “팬 여러분 지해예요. 그동안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걱정 많이 하셨죠”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가수 생활을 하면서 대학교 휴학계를 냈던 기간이 끝나서 공부를 다시 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며 “걸스데이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항상 응원해준 팬 분들 너무 감사하고 미안해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주시고, 걸스데이도 더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글을 남겼다.
걸스데이 지해 탈퇴는 대학 휴학기간이 만료되면서 가수활동이냐 진로냐를 놓고 걱정하던 중 가수 활동을 중단키로 한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걸스데이 소속사측은 “지해가 개인적인 이유로 부득이 팀에서 빠진다”며 “26일 발매될 앨범 활동부터는 소진 유라 민아 혜리 4명 체제가 된다”고 전했다. 6352seoul@ilyoseoul.co.kr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