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는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 3주년 특집에서 ‘국민 첫사랑’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거친 잠버릇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알람을 몇 개나 설정해 놔도 깨지 않는다”며 “잠결에 눈을 뜨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지는 “아침에 매니저가 방으로 들어와 나를 깨우던 중 나도 모르게 눈을 번쩍 뜨며 ‘나가’라고 외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수지는 “이후 매니저의 표정이 좋지 않아 왜 그러는지 물었더니 매니저 오빠가 ‘네가 나한테 나가라며 소리쳤다’고 말했지만 기억이 나질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서는 가수 별이 출연해 하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 하하가 특별 제작한 반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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