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수아가 SBS ‘TV 동물농장’ 메인 MC로 발탁됐다.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의 일본공연으로 인해 홍수아가 18일, 신동엽과 함께 한승연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것. 홍수아는 2006 MBC ‘쇼 음악중심’ 이후 7년만의 MC나들이다.
SBS 측은 "홍수아 는 평소 동물애호가로, 밝고 건강한 이미지에, 따뜻한 프로그램과 성격이 잘 맞아 떨어져 한승연을 대신해 일일 메인MC로 발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평소 유기견을 키우며 동물사랑에 앞장섰던 홍수아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들에 눈물이 날 때가 많았다”며 “동물농장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너무 기쁘다”라고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홍수아는 KBS ‘강철본색’이후 에세이집을 집필하며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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