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대학생 등 20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 브랜드 ‘와삭바삭’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와삭바삭’은 열정으로 가득 찬 20대를 표현한 것으로 갓 구운 쿠키처럼 신선하고 맛있는 금융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선 하나은행은 대학생 전용 통장인 ‘하나 와삭바삭 통장’ 출시를 시작으로 대학생들의 니즈에 맞는 체크카드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와삭바삭 통장’은 건강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전자금융수수료를 무제한 면제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의 조건은 봉사활동 이력 또는 학기 평균학점 B학점 이상인 대학생이다.
또한 취업 후 ‘와삭바삭 통장’을 급여통장으로 이용할 경우 하나은행 적금 가입 및 신용대출 시 연 0.5%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타임캡슐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대학생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하나컬처클럽’ 최고등급 혜택 및 환율 우대를 최고 70%까지 제공한다. ‘하나컬처클럽’은 하나은행 고객 전용 공연ㆍ문화 할인서비스로, 최고등급을 받을 경우 뮤지컬, 연극 등 공연티켓 구매 시 30~50%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경훈 하나은행 리테일본부장은 “대학생 전용 브랜드 ‘와삭바삭’의 출시를 계기로 젊은 층과 호흡할 수 있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브랜드 이름도 젊은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대학생 및 신입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