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 “실바, 무조건 존스와 붙인다”
데이나 화이트 “실바, 무조건 존스와 붙인다”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10-16 10:09
  • 승인 2012.10.1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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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나 화이트 <사진=데이나 화이트 트위터>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앤더슨 실바와 존 존스의 일전에 대해 작심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지난 ‘UFC 153’ 대회에서 라이트헤비급 파이터인 스테판 보너를 박살내버린 앤더슨 실바(37, 브라질)를 무조건 존 존스(25, 미국)와 붙이고 말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화이트 대표는 ‘UFC 153’ 대회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실바와 존 존스의 대결이 빅매치가 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실바가 존스와의 대결을 절대 원치 않는 것도 안다”면서도 “대전료로 결국엔 존스戰을 수락하게 만들 것이며, 그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에게 찾아가 같은 방에 나와 매니저, 에드 소아레스, 앤더슨 실바를 감금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 대결을 실현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화이트 대표가 이처럼 실바와 존스의 맞대결 실현에 사활을 건 것은, 둘의 경기는 UFC 사상 최고의 흥행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실바와 존스는 각각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에서 더 이상 적수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어 이번 대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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