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바르셀로나(바르사)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완벽한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현재 축구계는 세계 최고의 선수, 가장 완벽한 선수가 누구인가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대다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완벽한 선수로 꼽고 있다.
이에 대해 이니에스타는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완벽한 선수는 팔카오의 제공권 장악력, 푸욜의 성격, 사비의 오른발, 메시의 재능과 왼발, 부스케츠의 전술적인 움직임, 호날두의 골 결정력을 모두 갖춘 선수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와 함께 뛴 지 10년이다.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메시는 매일, 매 경기, 매년 발전하고 있다”며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은 특권이고, 앞으로 메시와 함께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메시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대표팀에 선발돼 지난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벨라루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35분간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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