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슈퍼스타K4’ 관계자는 지난 15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당시 이지혜가 딕펑스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있는데 이는 ‘K하라’라고 한 것”이라며 “‘슈퍼스타K’를 하라고 하다 보니 헐레벌떡 손을 들려 해서 그렇게 비춰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이지혜는 평소 말이 직설적이긴 하지만 착한 친구다. 숙소에서도 다른 친구들과 잘 지내는데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사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슈퍼스타K4’ 첫 생방송에서 이지혜는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열창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TOP9에 진출한 딕펑스 김태현이 위로의 뜻으로 이지혜의 어깨에 손을 얹는 모습과 함께 이를 뿌리치며 욕설을 하는 듯한 이지혜의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한편 이지혜는 ‘슈퍼스타K4’ 슈퍼위크 당시 조별 미션 과정에서도 직설적인 어투와 불성실한 행동 등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