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수진 기자]삼성전자가 건강도 챙기고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웰빙 조리기기인 인덕션 레인지 ‘오테이블’을 출시했다.
인덕션 레인지는 전기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철 성분이 함유된 조리용기를 자기장으로 가열하는 조리기기다. 직접 열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고, 가스레인지와 달리 유해가스 또한 전혀 발생하지 않아 최근 각광받고 있다.
‘오테이블’은 가스레인지보다 열효율이 2배가량 높아 빠른 조리가 가능해 식재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며 15단계의 미세 온도 조절로 음식을 타지 않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기능으로는 조리 중 용기를 들면 가열이 멈추는 ‘조리용기 감지 기능’과 다량의 물이 넘치면 전원을 차단하는 ‘물 넘침 감지 기능’, 적정 온도 이상으로 가열되면 자동으로 제어해 사고를 막는 ‘과열 방지 차단 기능’, 조리 후 잔열 여부를 표시하는 ‘잔열 경고 표시 기능’, 어린이 사용을 제한하는 ‘어린이 보호 잠금 기능’ 등으로 안전성을 갖췄다.
세계 3대 글라스 업체인 NEG사의 최고급 내열 유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틈새가 없는 평평한 표면이라 쉽게 청소가 가능해 위생적이다. 뿐만 아니라 58mm의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이동이 간편해 전기가 연결된 곳이면 어디든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테이블’은 세련된 곡선 디자인과 함께 ‘카프리 블루’, ‘루비 레드’, ‘블랙’ 등 3가지 컬러로 주방 인테리어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테이블’ 구입 시 조리용기 바닥에 붙여 볼 수 있는 자석패드도 함께 제공해 조리용기가 인덕션 레인지에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오테이블’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최고의 조리기기”라며 “조리기기에서도 삼성만의 혁신기술과 프리미엄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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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soojina6027@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