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젤라홍은 방송인으로 올해 9월에 열린 제1회 웨스트코스트 스윙 댄스대회의 총기획과 통역을 맡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MC를 맡아 그녀의 진행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재미교표인 엔젤라홍(42) 영어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나서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샌터캐털리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U.C 버클리에서 비즈니스학을 전공했고, 이후에 F.I.D.M 패션전문 컬리지에서 비즈니스 마케팅을 추가로 전공했다.
미국에서는 28살까지 살다가 그 이후로 영국과 호주로 넘어가서 힙합과 재즈댄스, 현대무용과 발레를 전공하였으며 한국에는 지난 2008년에 입국해서 영어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엔젤라홍은 현재 대기업에서 영어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외국인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미국으로 대학을 진학할 때 필요한 영어 스팩 수업과 인터뷰와 대학진학 모든 과정을 지도하는 영어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낮에는 영어강사로 활동하는 엔젤라홍은 저녁과 주말에는 4군데의 살사아카데미와 웨스트코스트 스윙댄스아카데미에서 전문적인 춤을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함께 살사를 가르치는 과정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윙댄스와 함께 영어를 배우는 수업을 소개하고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 학생들이 학교 수업 외에도 많은 학원 수업 때문에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학생들의 건강과 발육, 그리고 영어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윙댄스와 함께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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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