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2012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 반열에 올랐던 김장미(20·부산광역시청)가 제93회 대구전국체육대회에서 ‘노메달’ 수모를 당했다.
김장미는 15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사격 10m 공기권총 여자일반부 개인전 본선에서 381점으로 19위를 기록해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런던올림픽 금메달 종목이었던 25m 권총에서 5위에 그친 데 이어 이번 10m 공기권총에서는 결선조차 오르지 못했다.
김장미는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소속팀 부산광역시청이 5위에 머물러 결국 노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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