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제기됐던 손흥민(함부르크)이 소속팀과의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13일(한국시각) “리버풀과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은 손흥민이 함부르크와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북아일랜드)의 말은 인용해 “손흥민은 함부르크의 이적불가 선수”라며 “뎀바 바 영입으로 계획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뎀바 바(세네갈)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6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선두에 올라있는 선수다.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4골의 기록으로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독일 벨트 등 현지 언론들도 지난 8일 “함부르크와 2013-14시즌 종료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손흥민은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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