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에서 장혜진의 ‘마주치지 말자’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서문탁은 “내게는 13년 동안 함께해준 팬클럽이 있다. 제가 이 자리에 있게끔 해준 사람들”이라며 팬들이 선곡해준 노래임을 전했다.
특히 본 경연에서 서문탁은 탱고의 리듬에 맞춰 특유의 시원시원한 록 창법을 사용해 폭발적인 무대를 만들어 냈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뽐내 청중평가단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결국 서문탁은 이날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문탁 외에는 ‘말리꽃’을 부른 이정, ‘아이 돈 케어’를 부른 윤하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