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두리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5부리그 소속 SF바움베르크와의 연습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4골을 넣어 활약하며 소속팀을 5대0으로 이끌었다.
차두리는 전반 8분 만에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2분, 24분에 연속해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 전반 31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필드를 종횡무진 했다. 차두리의 맹활약 속에 뒤셀도르프는 5-0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차두리는 전 소속팀인 셀틱에서는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으나, 뒤셀도르프에이적한 뒤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고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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