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송호범은 쌍방 폭행 혐의에 대해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송호범은 지난 9일 오전 6시께 쇼핑몰 관련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일반인 A씨가 아내 백승혜 씨를 성희롱해 시비가 붙어 쌍방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 중이다.
송호범은 이날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잘잘못을 명백히 밝혀서 제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벌을 달게 받겠다”며 “저도 사과를 받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또 “이런 모습으로 인사 드려서 죄송하다. 너무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송호범은 지난 2007년 백승혜 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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