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밴드서바이벌 ‘탑밴드2’에서는 ‘최고의 무대를 연주하라’와 ‘최고의 자작곡을 연주하라’라는 미션이 경연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피아는 신성 로맨틱펀치와 ‘탑밴드’ 자리를 두고 결승전을 치렀다. 피아는 1라운드에서 마이클 잭슨의 ‘Black or White’를 선보여 파격적인 무대를 만들어 냈다. 반면, 2라운드에서는 자작곡 ‘웨어 아이 엠(Where I [M])’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무대를 지켜 본 심사위원 배철수는 “피아의 가장 큰 장점은 객석을 흥분시킨다는 것이다. 굉장히 좋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후 모바일 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점에서 피아가 1582점, 로맨틱 펀치가 1565점을 획득해 최종 우승으로 피아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피아는 1998년 부산에서 결성된 5인조 그룹으로, 현재까지 총 5장의 정규앨범과 1장의 EP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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