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짧은 치마 입으면 성범죄 당해도 싸다?’ 분노 표출
이승연, ‘짧은 치마 입으면 성범죄 당해도 싸다?’ 분노 표출
  • 고은별 기자
  • 입력 2012-10-14 12:19
  • 승인 2012.10.14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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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연 분노 <사진출처=스토리온>
배우 이승연이 성폭행범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14일 방송될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성폭행범에 관한 문제를 다룰 ‘여자, 여자를 지킨다’ 편이 방송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승연은 “미니스커트 만든 사람은 성폭행 공범이냐”라며 폭탄 발언을 내뱉었다. 이는 박지선 경찰대 범죄심리학 교수의 ‘여성이 짧은 치마를 입었거나, 밤늦게 술에 취해 있었을 경우 성범죄 피해를 당해도 싸다는 편견이 많다’는 발언과 관련, 그러한 그릇된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한 일침이었다. 이 같은 이승연의 발언에 100인의 방청객들 모두 폭풍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패션, 뷰티, 육아 등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사를 주제로 한 트렌드 토크쇼다. 방송은 매주 토, 일 오후 11시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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