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곡동 특검보로 이창훈-이석수 임명
李대통령, 내곡동 특검보로 이창훈-이석수 임명
  • 조기성 기자
  • 입력 2012-10-12 16:58
  • 승인 2012.10.12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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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사건을 수사할 이광범 특별검사가 요청한 특별검사보 후보자 중 이창훈 변호사와 이석수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창훈 변호사(52, 16기)는 판사 출신으로 참여정부 시절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의혹 특검보를 지낸 경력이 있고, 현재 법무법인 산지의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이석수 변호사(49, 18기)는 검사 출신으로 사법개혁추진위원회 파견, 전주지검 차장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감찰과장, 통영지청장, 춘천지검 차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법무법인 승재의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앞서 이광범 특별검사는 지난 11일 민변소속으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을 변호했던 김칠준 변호사와 친일반민족행위재산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았던 장완익 변호사, 검사 출신의 임수빈 변호사, 국방부 검찰단장과 고등군사법원장을 역임한 최재석 변호사 등 6명을 특별검사보 후보자로 요청했었다.

 

조기성 기자 ksch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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