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김호철(57) 현대캐피탈 총감독이 러시앤캐시 드림식스의 수장을 맡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러시앤캐시 드림식스의 신임 감독으로 김호철 전 현대캐피탈 총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치로는 양진웅(48) 전 현대캐피탈 수석코치가 선임됐다.
김 감독과 양 코치는 2004년부터 7년 간 현대캐피탈 소속으로 함께 몸담으며 2005~2006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국가대표 세터 출신인 김 감독은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2005~2006시즌을 비롯해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하며 지도자로서도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양진웅 코치 역시 2003~2004시즌부터 2007년까지 현대캐피탈 수석코치를 지내며 김 감독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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