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코오롱과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충남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55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한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최고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한국오픈은 우승상금 3억 원을 비롯해 총상금 10억 원이 규모다. 특히 KPGA, APGA, 국내대회 우승자, 예선통과자, 초청선수 등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140여 명이 참가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06년, 2010년 본 대회 우승자 양용은(41)과 2012 PGA투어 신인왕후보 노승열(22), 2011년 일본오픈 우승자 배상문(26)가 출전한다.
대회를 후원하는 천안시는 KTX 천안아산역∼대회장 간 순환버스 운행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홍보물 및 교통안내판을 설치해 수월한 진행을 돕는다.
한편 충남 천안시는 우리나라 최고권위의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개최를 지원함과 동시에 ‘고품격 스포츠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TV중계 등을 통한 천안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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