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판타지오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MBC 금요드라마 ‘천 번째 남자’의 주인공 이천희와 현장 스태프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천희는 서경석과 함께 손으로 브이자를 그려 보이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이천희는 그동안 고생해 온 현장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이천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드라마를 끝까지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천 번째 남자’에서는 강예원의 정체를 눈치 챈 이천희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12일 밤 10시 2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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