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1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Baidu)가 운영하는 일간 음악 차트 톱 500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가 중국 차트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 현지에서 대대적인 프로포션 및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큰 인기를 얻었기에 더 의미 있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외에도 싸이는 바이두 사이트 내 신곡 TOP100 차트서 2위, 실시간 가수 검색 순위인 가수 TOP200 차트 9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앞서 지난 7일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불법 음원이 일본 아이튠즈 차트 2위까지 오르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음원에 대해 정중히 삭제요청을 한 상태며, 조만간 일본에서도 ‘강남스타일’ 정식 음원을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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